1. 조지아 한달살기, 왜 인기일까?
조지아(Georgia)는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나라로, 최근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 1년 무비자 체류 가능한 정책과 저렴한 물가, 유럽 스타일의 도시 분위기로 많은 한국인들이 ‘한달살기’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지아 한달살기를 위한 비자 정보와 생활 비용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조지아 한달살기 비자 정보
1) 한국인 비자 면제 혜택
조지아는 한국인을 포함한 90개국 국민에게 무비자로 최대 1년간 체류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혜택이며, 조지아가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최대 365일 체류 가능
✅ 별도의 입국 허가 없이 항공권만 있으면 입국 가능
✅ 추가 연장도 가능 (비자런 또는 거주 허가 신청)
이러한 장점 덕분에, 조지아는 비자 문제로 고민할 필요 없이 장기 체류를 원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최적의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비자 연장 및 거주 허가
조지아에서 1년 이상 머물고 싶은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비자런(국경 이동 후 재입국)
- 거주 허가 신청 (TRC, Temporary Residence Card)
한달살기를 계획하는 경우 비자 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1년까지 체류 가능하므로, 단기 체류자는 비자런을 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습니다.
3. 조지아 한달살기 비용
조지아는 저렴한 생활비로도 유명합니다. 수도 트빌리시(Tbilisi)를 기준으로, 한 달 동안 필요한 생활비를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1) 숙박비
숙박비는 위치와 시설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 아파트 월세 (1베드룸, 시내 중심) → $350~$600 (약 45만~80만 원)
- 아파트 월세 (외곽 지역) → $200~$400 (약 25만~50만 원)
- 호텔 & 에어비앤비 (단기 숙박) → 하루 $15~$40 (약 2만~5만 원)
한 달 이상 머물 예정이라면, Airbnb 장기 할인을 활용하거나 현지에서 직접 계약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 TIP: 트빌리시 중심지(올드 타운, 사브르타로)는 월세가 비싸지만, 조금 외곽으로 가면 저렴한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2) 식비
조지아는 외식비가 저렴하고, 현지 마켓에서 식재료를 사면 더욱 저렴합니다.
- 로컬 레스토랑 한 끼 → $3~$7 (약 4천~9천 원)
- 카페 & 브런치 → $5~$10 (약 6천~13천 원)
- 한 달 식료품 비용 → $150~$300 (약 20만~40만 원)
✅ TIP: 조지아 전통 음식인 하차푸리(치즈 빵), 샤슬릭(고기 꼬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3) 교통비
조지아는 대중교통이 매우 저렴한 나라입니다.
- 지하철/버스 요금: $0.15~$0.30 (약 200~400원)
- 택시 기본 요금: $1~$2 (약 1,300~2,500원)
- 볼트(Bolt) 앱 이용 가능: 우버와 비슷한 차량 호출 서비스
한 달 교통비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0~$30 (약 1만~4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 TIP: 트빌리시는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볼트(Bolt)나 얀덱스(Yandex) 택시 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인터넷 및 모바일 요금
조지아는 인터넷이 빠르고, 모바일 요금이 저렴합니다.
- 유심 데이터 요금 (10GB~30GB): 월 $5~$15 (약 7천~2만 원)
- 인터넷 (광랜 속도, 가정용 Wi-Fi): 월 $15~$30 (약 2만~4만 원)
✅ TIP: 조지아 주요 통신사 마그티(Magticom), 비라인(Beeline) 유심을 공항이나 시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생활비
- 헬스장 이용료: 월 $20~$40 (약 2만~5만 원)
- 카페 & 코워킹 스페이스: 월 $50~$150 (약 6만~20만 원)
- 유흥비 (술, 클럽, 바 등): 한 달 $50~$200 (약 6만~26만 원)
✅ TIP: 조지아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여 와인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한 병에 $3~$10이면 고급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조지아 한달살기 총 비용 정리
조지아에서 한 달간 머무르는 데 필요한 예상 비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저렴한 옵션 | 중간 수준 | 럭셔리 생활 |
| 숙박비 | $200~$350 | $400~$600 | $800 이상 |
| 식비 | $150~$200 | $250~$400 | $500 이상 |
| 교통비 | $10~$20 | $30~$50 | $100 이상 |
| 인터넷 & 통신 | $10~$20 | $20~$30 | $50 이상 |
| 기타 비용 | $50~$100 | $150~$250 | $500 이상 |
| 총합 | $450~$700 (약 60~90만 원) |
$850~$1,300 (약 110~170만 원) |
$2,000 이상 (약 260만원 이상) |
조지아는 생활비가 저렴하여, 월 50만~100만 원 수준이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5. 결론
조지아 한달살기 핵심 요약
✔ 한국인은 비자 없이 최대 1년 체류 가능
✔ 월 60만 원~100만 원이면 충분한 생활 가능
✔ 숙박비, 식비, 교통비 모두 저렴하여 가성비 최고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국가
"조지아에서 한 달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유럽풍 도시, 자유로운 비자 정책까지! 조지아는 한달살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